카타르 단교 사태에 110억 달러 규모 해외건설 비상
국내 해외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.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(UAE) 등 아랍권 7개국이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면서 해당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프로젝트에 미칠 타격이 불가피해져서다. 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(UAE) 등 아랍권 7개국은 지난 5일(현지시각) 카타르와 국교 단절 선언을 했다. 카타르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(IS)를 지원한다는 의혹 때문이다. 단교를 주도한 사